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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-05-22 TIL (63일차)

2026-05-22 TIL (63일차)

[TIL] 포트폴리오 & 이력서 피드백 회고: 현실 자각과 대공사 준비

오늘은 포트폴리오와 이력서, 자소서에 대한 아주 냉철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았다. 가장 큰 충격이자 깨달음은 “포트폴리오는 나를 ‘판매’하는 글이어야 하는데, 지금 내 문서는 두서없는 ‘정보 나열’에 불과하다”는 점이었다. 내가 얼마나 부족한 상태인지 현실 파악이 확실히 되었고, 주말 동안 갈아엎을 대대적인 수정 방향을 정리해 본다.


1. 포트폴리오 문제점 및 개선 방향

문제점: 서사가 없고 중구난방인 배치

  • 키워드 불일치: 목차에 내세운 ‘의사소통’, ‘배움에 대한 집념’ 같은 키워드가 정작 본문 내용에는 녹아있지 않다.
  • 약점 노출: 얕게 써본 기술들(OpenGL, Git)이 섞여 있다. 면접관은 한계를 보기 위해 물어뜯을 텐데, 방어할 자신 없는 기술은 독이 될 뿐이다.
  • 과정의 누락: 문제 해결 항목에 ‘결과’만 띡 적혀있고,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치열한 ‘과정’이 빠져있다.
  • 나열식 구성: 유니티, 커스텀 엔진, 언리얼 엔진 등 이것저것 잡다하게 많이 한 것처럼 보이며 “왜 이것들을 했는지”에 대한 설득력이 없다.

개선 방안: 서사(Narrative) 부여와 선택/집중

  • 포트폴리오 순서 재배치: 내가 주력으로 삼는 언리얼 엔진 -> 커스텀 엔진 -> 유니티 순으로 배치하여 핵심 경쟁력을 맨 앞으로 끌어올린다.
  • 나만의 서사 구축: “유니티랑 커스텀 엔진을 만져보며 고민해 보니, 결국 내가 가야 할 길(답)은 언리얼 엔진이다”라는 결론이 포트폴리오 전체를 관통하도록 서사를 짠다.
  • 키워드(앵커 포인트) 재설정: 기술 관련 키워드 3개 + 인성(의사소통/집념 등) 관련 키워드 1개로 목차를 깔끔하게 압축한다. (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‘기술의 한계’ 같은 키워드는 삭제)
  • 문제 해결 서술 방식 통일: 문제 발생(원인) -> 해결을 위한 고민과 과정 -> 최종 해결 방법의 흐름으로 모든 프로젝트의 서술 방식을 통일한다.
  • 가지치기: 깊게 파고들 자신 없는 기술스택은 과감하게 삭제한다.

2. 이력서 및 자소서 개선 방향

이력서 (Resume):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게

  • About Me 3줄 요약: 언리얼 엔진, 커스텀 엔진, 유니티 경험을 핵심만 추려 3줄로 강력하게 어필한다.
  • 기술 스택 재정렬: 포트폴리오 흐름과 일치하도록 Unreal을 최우선으로 배치하고, 직무와 직접적 연관이 적은 카테고리(Environment, ETC, DevOps)는 삭제한다.
  • 분량 압축: 핵심만 남겨 2~3장 내외로 타이트하게 줄인다.

자소서 (Cover Letter): ‘왜?’에 대한 역순 서사 풀기

포트폴리오가 ‘현재 나의 무기’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면, 자소서는 ‘어떻게 이 무기를 선택하게 되었는지’ 서사를 풀어내는 공간이다.

  • 서사 흐름: 유니티(입문) -> 커스텀 엔진(상용 엔진 너머의 게임 프레임워크 자체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열망) -> 언리얼 엔진(결국 내가 정착하게 된 강력한 툴)
  • 위와 같은 시간순 서사를 통해 내가 단순히 시켜서 툴을 바꾼 것이 아니라, 주도적인 목표를 가지고 언리얼 엔진으로 넘어왔음을 설득한다.

계획 (현실 자각 및 대공사 시작)

피드백을 듣고 나니, 그동안 게임 클라이언트 개발자가 되기 위해 나름대로 쉼 없이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. ‘우물 안 개구리’처럼 혼자서 실력이 늘었다고 자만하고 있었지만, 막상 취업이라는 냉혹한 기준과 실무자의 시선에서 보니 나의 실력과 이를 어필하는 방식이 얼마나 부족한지 초라한지 느껴졌다.

계획

  1.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대비: 프로그래머스 Level 3 달성하기.
  2. 이력서 전면 수정: 잡다한 것 다 빼고 3줄 요약과 핵심 스택 위주로 2~3장으로 압축.
  3. 포트폴리오 대공사: ‘언리얼 엔진’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서사 구축 및 문제 해결 ‘과정’ 상세 작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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